[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낸시랭이 4년만 근황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해 '사기 결혼' 피해 이후 빚이 늘어났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집 월세도 5개월까지도 밀려서 집주인이 나가라고 했었고, 카드가 끊겼을 때는 오열했다"며 "1, 2, 3금융권은 물론 사채까지 손을 댔다. 결국 빚이 8억에서 15억이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N '특종세상' |
낸시랭이 4년만 근황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해 '사기 결혼' 피해 이후 빚이 늘어났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집 월세도 5개월까지도 밀려서 집주인이 나가라고 했었고, 카드가 끊겼을 때는 오열했다"며 "1, 2, 3금융권은 물론 사채까지 손을 댔다. 결국 빚이 8억에서 15억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날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았다. 좀비떼들 같았다"며 "저를 한번 뜯어먹으면 전 죽지 않나. 그런 일을 겪으면서 인간이 싫어졌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떠올렸다.
사진 = MBN '특종세상' |
현재 생활비는 중고 거래를 통해 보태고 있다고. 그는 "개인전에서 좋은 성과가 있어도 빚 이자가 너무 크고, 최저 생계비도 필요하다. 테이블부터 비싼 시계, 앤티크 가구 다 판다"며 "이렇게 수년을 버티고 지탱해 오고 있다. 열심히 해서 3금융에서 2금융, 1금융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새 인연을 만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낸시랭은 "일도 사랑도 새 출발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하지만 결정사에서는 "대한민국 알 만 한 사람인 낸시랭이라는 팝 아티스트가 빚을 안고 있다는 걸 공개하면 용기 있게 만날 남성이 많지는 않을 거다"고 우려했고, 이에 낸시랭은 "제 빚은 제가 갚는다. 그런 주의라서 저는 공증까지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단호하게 의사를 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