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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비극…스위스 스키 리조트 폭발 사고, 140명 사상

머니투데이 윤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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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비극…스위스 스키 리조트 폭발 사고, 140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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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한 스키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폭발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스위스 남서부의 크랑-몬타나 스키 리조트에 있는 '르 콩스텔라시옹' 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주점에는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100명 이상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10대, 구급차 40대, 구조대원 150명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섰다. 크랑-몬타나 상공은 비행 금지 구역으로 통제중이다.

AFP=뉴스1

AFP=뉴스1


현지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사고로 최소 수십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소 100명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또 사상자의 국적은 "다양하다"고만 전했다. 이탈리아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스위스 경찰은 사고로 약 40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자 대부분은 베아트리스 필루 발레주 병원으로 이송됐고, 병원의 중환자실 병상은 이미 포화 상태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베아트리스 필루 발레주 검찰총장은 "현재로서는 화재일 가능성이 높으며 공격(테러)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했다. 이어 "유가족들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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