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DB, KCC 꺾고 ‘3R 1위’ 마무리…김주성 감독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잘해줬다” [SS사직in]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DB, KCC 꺾고 ‘3R 1위’ 마무리…김주성 감독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잘해줬다” [SS사직in]

서울맑음 / -3.9 °
DB, 농구영신서 KCC에 대승
7승2패로 3라운드 1위 마무리
김주성 감독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잘해줘”
“올해도 똘똘 뭉쳐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주길”

DB 김주성 감독이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KCC전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 | KBL

DB 김주성 감독이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KCC전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사직=강윤식 기자]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잘해줬다”

원주 DB가 2025년 마지막 경기에서 부산 KCC를 제압했다. 3라운드를 7승2패 1위로 마무리했다. 기분 좋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사령탑은 선수들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DB가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KCC전에서 99-82로 승리했다. 올시즌 농구영신 경기였다. 의미 있는 경기에서 4연승을 적은 DB는 단독 3위로 올라섰다.

DB 알바노가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KCC전에서 자유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 KBL

DB 알바노가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KCC전에서 자유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 KBL



외곽포가 폭발한 경기다. 48%의 3점 성공률로 KCC를 압도했다. 여기에 최근 기복을 보였던 헨리 엘런슨 맹활약이 더해졌다. 30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적었다. 이선 알바노와 이용우도 각각 25,14점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주성 감독은 “수비, 공격 모두 차분하게 해줬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초반에 안 밀려서 원하는 경기 했다. 점수를 벌리다가 따라잡혀서 역전당하고 무너진 경기가 있는데, 그런 걸 이겨내기 위해 차분한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 있게 잘 지켜줬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3쿼터 중반부터 점수 차이를 크게 벌리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은 DB였다. 그러나 끝까지 신중했던 김 감독이다. 공격 핵심인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를 오랫동안 코트에 남겨뒀다. 확실히 흐름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


DB 엘런슨(왼쪽)과 이정현이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KCC전에서 웃으며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 | KBL

DB 엘런슨(왼쪽)과 이정현이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KCC전에서 웃으며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 | KBL



김 감독은 “분위기 좋을 때 끝까지 밀어붙이고 점수를 여유 있게 만들고 바꿀 계획이었다. 중간에 바꿔서 분위기 넘겨주기보다는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2026년을 맞아 김 감독은 선수단을 향한 덕담도 잊지 않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라운드 목표가 있다. 선수들이 거기에 따라 잘해주고 있다. 2026년에도 부상 없이 이렇게 똘똘 뭉쳐서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주는 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