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대표이사 조건도)가 오후성(26)을 영입하며 선수단 전력을 강화했다.
31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공격 전개 능력을 갖춘 오후성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후성은 대구FC 산하 유스팀 현풍고를 거쳐 대구FC에서 5시즌, 광주FC에서 3시즌을 뛰며 K리그1에서 8시즌간 93경기 6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광주FC에서 K리그1 33경기에 출전했고, 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진출에도 이바지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천은 빠른 판단력과 적극적인 전진 패스를 통해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좌우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오후성에게 팀의 활력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오후성은 "인천 유나이티드라는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 팀의 목표 달성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오후성은 오는 1월부터 팀의 2026시즌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하여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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