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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성남은 앞으로 간다...양한빈과 결별→'K리그1 95경기' 이광연 영입! 골키퍼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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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성남은 앞으로 간다...양한빈과 결별→'K리그1 95경기' 이광연 영입! 골키퍼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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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하면서 고민이 큰 성남FC는 골키퍼 이광연(26)을 전격 영입하면서 수원FC로 이적 예정인 양한빈을 완벽 대체할 예정이다.

이광연은 2019년 강원FC에 입단한 7시즌간 통산 95경기에 출장해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2025시즌에는 20경기에 출전해 7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2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광연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며 국제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이후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탰다.

성남은 "이광연 영입을 통해 최후방 수비를 보강하고 팀 전력을 더욱 안정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비쳤다.

이광연은 "성남FC와 함께할 2026시즌이 기대된다. 개인적으로도 첫 이적인 만큼 빠르게 적응하고 팀에 녹아들어서 2026시즌 성남이 승격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광연은 다가오는 1월 2일부터 팀 전지훈련에 합류해 팀에 적응하며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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