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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급해도" 고속도로서 달리는 차량 문 열고 '소변 발사'...충격

머니투데이 류원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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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급해도" 고속도로서 달리는 차량 문 열고 '소변 발사'...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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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량 문을 열고 소변 보는 남성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사진=인스타그램

호주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량 문을 열고 소변 보는 남성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사진=인스타그램


호주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량 문을 열고 소변보는 남성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

31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인근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A씨는 충격적 모습을 목격했다.

A씨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SNS(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흰색 차에 타고 있는 젊은 남성이 왼쪽 문을 열더니 몸을 밖으로 내밀고 소변을 본다. 남성은 덜컹거리는 차 안에서 소변을 보며 즐거운 듯 웃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겹고 더럽다", "이런 일을 벌인다니 믿을 수 없다", "소변이 급하면 갓길에 잠시 차를 세우지 왜 저러냐" 등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운행 중인 차량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최소 407호주달러(한화 약 39만원)의 벌금과 벌점 3점이 부과된다. 공공장소에서 소변보는 행위는 200호주달러 이상 과태료가 부과된다. 차량 주행 중 문을 여는 행위는 500호주달러 이상 벌금, 신체 일부를 차량 밖으로 내미는 행위는 204호주달러의 벌금에 처한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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