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절크 영제이, 2005년생 예비신부와 내년 2월 결혼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 저스트절크의 리더 영제이(성영재·33)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출처=영제이 SNS

영제이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을 알렸다. 예비신부 박씨는 2005년생으로, 영제이보다 13살 연하다. 두 사람은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씨는 과거 저스트절크 크루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탈퇴한 상태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해 2월 고등학교 졸업식 당시 영제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졸업 서프라이즈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긴 바 있다. 당시 미성년자와의 교제 논란이 불거지자, 영제이는 "성년이 된 후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영제이는 저스트절크의 리더로서 2016년 세계 힙합 댄스 대회 '보디록'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지난해에는 병역 기피 의혹에 휘말렸으나, 이달 17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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