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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 다니엘,
위약벌 1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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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데 이어 위약벌 청구 등 법적 책임도 묻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금액 규모가 알려지진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위약벌이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표준계약서에 따른 위약벌 금액은 통상 계약 해지 시점 직전 2년간의 월평균 매출액과 잔여 계약 기간을 곱해 산정됩니다.
어도어는 2023년 약 1103억원, 지난해 약 1111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은 2029년 7월까지로, 잔여 계약 기간은 4년 6개월입니다.
이에 따라 멤버 1인당 월평균 매출액을 20억원으로 잡고, 여기에 다니엘의 남은 계약기간을 단순 계산하면 위약벌은 1080억원에 달합니다.
이와 별개로 손해배상금도 청구될 가능성이 있어 금액은 이보다 더 커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도어 측은 다니엘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 한명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현재 복귀가 확정된 멤버는 해린·혜인·하니로, 민지는 어도어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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