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경남FC 대학생 마케터 'Dreamer' 4기가 수료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남은 29일(월) 오후 2시, 경남FC 서포티움에서 'Dreamer' 4기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수료한 인원은 총 6명이다.
'Dreamer'는 지역 인재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경남은 해당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하고, 구단 홍보마케팅 강화를 도모해왔다.
Dreamer 4기는 K리그 시즌이 진행된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했으며, 각자의 적성과 관심 분야에 따라 홈경기 운영 보조, MD 판매 및 운영 관리,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했다.
특히, 홈경기 이벤트 부스 기획·운영을 비롯해 드림피치 중학생 풋살대회, 우먼피치 풋살대회 운영,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인 '마이홈데뷔' 숏폼 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구단 홍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이번에 수료한 Dreamer는 김상현, 김주하, 김준혁, 박정현, 윤지수, 정재은 등 6명이다. 활동 성과와 참석률을 종합 평가한 결과, 김준혁, 정재은이 우수마케터, 박정현이 최우수마케터로 선정됐다.
이흥실 대표이사는 "10개월간 열정과 헌신을 통해 구단에서 활동한 경험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우수 마케터로 선정된 박정현 Dreamer는 "구단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활동을 잘 끝마칠 수 있었다"며 "스포츠 현장의 실무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지역인재의 성장과 스포츠산업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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