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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뼈 골절 값’으로 1300억 벌었다…전용기 앉아 돈다발 자랑한 유튜버

매일경제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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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뼈 골절 값’으로 1300억 벌었다…전용기 앉아 돈다발 자랑한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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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이 개인 전용기 안에서 현금다발과 총기를 과시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제이크 폴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이 개인 전용기 안에서 현금다발과 총기를 과시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제이크 폴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이 개인 전용기에서 현금다발과 총기를 과시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폴은 최근 자신의 SNS에 전용기 내부에서 현금다발과 여러 정의 총기를 앞에 둔 채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믿어라, 실패하라, 일하라, 배우라. 그리고 멈추지 마라.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문구가 함께 적혔다.

이 같은 게시물은 최근 치른 경기 결과와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폴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 헤비급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에게 6라운드 KO패를 당했다.

폴은 경기 도중 조슈아의 강력한 펀치를 맞고 쓰러졌으며, 이 과정에서 턱뼈가 두 곳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일부 치아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당분간은 음식을 씹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패만 놓고 보면 조슈아가 완승을 거뒀지만, 수익 측면에서는 폴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경기는 총 2억 파운드(약 3900억원) 규모의 흥행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며, 폴은 이 가운데 약 7000만 파운드(약 1360억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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