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된 29일 경기도 수원시 창룡문에서 바라본 수원 시내가 뿌옇다. 연합뉴스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오후 3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날 국내에 축적된 미세먼지가 잔류한 상태로 이날 오전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으로 유입, 남동진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9㎍(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주영재 기자 j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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