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내년 전국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 물량이 올해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 절반이 넘는 물량이 집중돼 쏠림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R114와 연합뉴스가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건설사들의 내년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된 53개사의 분양 물량은 18만7천525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 분양 물량 비중은 수도권 58%(10만9천446가구), 비수도권 42%(7만8천79가구)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구역을 재건축 중인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 부지 모습. 이 아파트는 내년 9월 분양 예정이다.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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