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상철♥정숙, 2세 '나솔이' 품고 결혼…'불화설' 순자만 없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는 솔로' 28기 상철과 정숙이 부부가 됐다.

28기 상철과 정숙은 28일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8기에서는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지만 촬영 후 연인으로 발전하며 2세 나솔이(태명)까지 품고 결혼에 골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숙은 새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고, 상철은 베이지 턱시도를 입고 정숙을 신부로 맞는 기쁨을 환한 미소로 드러냈다.

정숙은 결혼식 후 "제 인생의 전환점. 제 인생의 최고의 선물 두 남자 상철, 나솔이와 함께 맞이했다"라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참석자 분들, 멀리서도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28기가 총출동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결혼식 축사를 맡았고, 부케와 부토니에는 28기 영호와 옥순 커플이 받아 또 다른 '결혼 커플'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8기에서 상철과 최종 커플이 됐던 순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순자는 28기 방송 당시 상철에게 "쉬운 남자", "영수의 그녀들에게 밑도 끝도 없이 차이면서 밀리는 심정이 어떠냐", "왜 이렇게 동네북 같냐"라는 발언을 했으나 상철과 최종 커플이 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순자는 상철, 정숙과 SNS 팔로잉을 끊으면서 불화설에 휩싸였다.

순자는 결혼식 불참에 대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대를 하지도 받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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