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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웃는다...비니시우스 재계약 무산 시, PSG 중원 핵 데려온다! 레알 마드리드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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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웃는다...비니시우스 재계약 무산 시, PSG 중원 핵 데려온다! 레알 마드리드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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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비티냐는 레알 마드리드 타깃이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비티냐를 영입하려고 한다. 비니시우스를 팔 경우 1억 유로 이상을 부를 것인데 판매를 하면 비티냐 영입 자금으로 쓸 것이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비티냐는 포르투에서 성장을 했고 활약을 하다 울버햄튼 임대 후 2022년 PSG로 이적했다. PSG 이적 후에 핵심 미드필더로 뛰었다. 주로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는데 중원에서 공을 배급하고 수비를 지원하는 임무도 잘 수행했다. 그야말로 육각형 미드필더였다.

비티냐는 지난 시즌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레블을 할 때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와 호흡을 하면서 중원을 책임졌다. 올 시즌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프랑스 리그앙 15경기에 나와 1골 6도움을 기록했고 UCL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비티냐는 PSG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레알이 노린다. 레알은 사비 알론소 감독 부임 이후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노렸다. 지난 여름에는 우선적으로 수비를 바꿨다. 중원에도 힘을 더하려고 하는데 비티냐가 언급됐다. 비니시우스를 내보낼 경우 비티냐 영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알론소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으며 재계약 체결도 어렵다는 전망이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비티냐 계약에 명시된 바이아웃 9,000만 유로(약 1,531억 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PSG에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했다. '카데나 세르'는 "PSG는 비티냐를 핵심으로 여기고 있다. 이적을 시킬 의사가 없다. 아직 어떠한 협상도 없었다"고 언급했다.

레알의 관심은 진지한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누구보다 아끼는 선수인 만큼 PSG에서 데려오기는 어려워 보이나 영입이 될 경우 레알 중원을 이끌 새로운 에이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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