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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시대 이제 끝?...스마트폰 사용자 98% ‘간편결제’ 깔았다

매경이코노미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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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시대 이제 끝?...스마트폰 사용자 98% ‘간편결제’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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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매경DB)

간편결제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매경DB)


신용카드 사용률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간편결제’를 설치한 소비자 비중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 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 + 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간편결제(삼성월렛, 카카오페이, KB Pay 등) 설치자 비율 98%로 가장 많이 설치된 금융 앱 업종으로 나타났다.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대다수가 간편결제 앱을 설치했다는 의미다.

그 뒤를 이어 개인은행(토스, 카카오뱅크, KB스타뱅킹 등) 90.2%, 증권거래(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등) 40.2%, 부동산(호갱노노, 직방, 다방 등) 32.6%, 디지털 자산거래(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23.4%, 기업용 은행(KB스타기업뱅킹, i-ONE BANK 기업용, NH기업뱅킹 등) 5.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으며, 업종별 최대 10개 앱을 포함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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