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인스타그램 캡처 |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로 변신한 배우 박성웅이 자신을 "신인 가수 노건"이라고 소개했다.
박성웅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데뷔 +53, 노건 인사드립니다, 얼굴은 신인이 아니지만 신인 가수 노건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성웅은 하얀색 슈트를 차려입고 백댄서로 보이는 거구의 남성들과 포즈를 취했다. 영화 '신세계' 속 이중구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모습.
박성웅 인스타그램 캡처 |
이를 본 동료 배우이자 가수 선배인 엄정화는 "까마득한 후배!"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성웅은 지난달 2일 예명 노건으로 첫 번째 싱글 '아저씨'를 발매한 바 있다. '아저씨'는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로, 인생의 굴곡 속에서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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