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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입양딸 결혼 발표했다…"축의금 거둬들일 것, 사위 머리숱 많아서 좋아" (육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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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입양딸 결혼 발표했다…"축의금 거둬들일 것, 사위 머리숱 많아서 좋아" (육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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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딸의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의 '이웃집 가족들'에는 '엄빠들의 현실 육아 고민 I 《육아는 어려워》이웃집 가족들 EP.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홍석천은 "육아는 이제 할 게 없는데 결혼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예식장 예약이 1년 전에 해야 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언제쯤 결혼을 하고 싶다고 먼저 얘기하더라. 나한테 묻는 얘기가 '아빠의 손님을 부를 거면 몇 명이 올 것 같냐'고 하더라. 내가 생일 파티하면 300명이 온다. 내 딸 결혼식이라면 몇 명이 올 지"라며 털어놨고, 패널들은 "천 명 오겠다"고 예상했다.



축의금에 대해 홍석천은 "다행이라고 생각한 게 장례식 외에는 (내가 낸 축의금을) 거둬들일 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딸 결혼식)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예비 사위에 대해서는 "머리숱 많아서 좋다. 부산 애인데 애교가 있다. 부산 남자 애교에 다 죽지 않냐"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이혼한 셋째 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했다. 그는 자녀를 유학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2018년 손녀가 탄생했음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