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노홍철의 근황을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는 '[라이브] 하와수 유튜브 첫 라이브 짧게 다시 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명수와 정준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정준하는 "저희 채널을 통해서 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면 저희가 모셔보려고 한다"며 원하는 게스트를 물었고, 팬들은 MBC '무한도전'을 함께했던 유재석과 노홍철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유재석 섭외에 대해 박명수는 "재석이는 한번 얘기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재석이는 안 나올 이유가 없지 않냐. 부탁하면 나올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정준하 역시 "재석이는 제가 내일 '놀면 뭐하니?' 녹하니까 한번 던져보겠다. 한 번 정도 재석이가 나워줘야 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노홍철의 섭외에 대해서는 다소 다른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는 "홍철이는 지금 이쪽(방송)에는 손을 뗐다. 그래서 부탁하기도 좀 뭐하다"고 난색을 표했고, 정준하는 "홍철이는 연락이 왜 안 되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연락은 되는데 홍철이는 자기가 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부탁하긴 뭐하지만 재석이는 가끔 보니까 충분히 가능하다"며 노홍철의 출연 가능성이 낮음을 설명했다.
한편 1979년생으로 만 46세인 노홍철은 2004년 데뷔해 '무한도전'을 통해 맹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여행사, 쇼핑몰, 빵집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며 방송인뿐 아니라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현재는 여러 여행지를 오가며 SNS를 통해 자유로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하와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