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42세' 한혜진, '♥띠동갑 연애' 소신 발언했다…"돌아서면 현타, 이게 현실" (누내여)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42세' 한혜진, '♥띠동갑 연애' 소신 발언했다…"돌아서면 현타, 이게 현실" (누내여)

서울맑음 / -3.9 °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띠동갑 쇼크’에 빠진 12살 연상연하 남녀 구본희&김무진 사이에 변화가 생긴 것을 포착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나이가 공개된 뒤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연하우스가 공개된다.

‘서로 호감’을 계속 유지해 왔지만, 12살 차이로 밝혀지며 ‘띠동갑 쇼크’에 빠진 ‘87년생’ 구본희와 ‘99년생’ 김무진은 따로 이야기하기 위해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구본희는 “나이 차이 듣고 솔직히 안 놀랐어?”라며 김무진의 속마음을 궁금해했다.

김무진은 “솔직히 안 놀랐다. 비밀의 방에서 힌트 사진을 보고 ‘어느 정도 차이 날 수 있겠는데?’ 싶었다”고 태연한 듯 답했다.

반면, 구본희는 “소개팅도 6~7살 차이는 괜찮다 싶었는데 10살 차이 이상 나버리면…사실 말이 안 되고 그런 생각이 좀 있었다”며 김무진과는 달리 복잡해진 심경을 밝혔다.

이에 김무진은 “나는 내 마음 가는 대로 그냥...너무 복잡하게 생각 안 하고 행동할게”라며 구본희를 단단히 잡아주려 했지만, 구본희는 답이 없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각자 남겨졌고, 구본희는 “띠동갑까지는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무진 님일 줄 몰랐다. 나이 차이가 나는 건 맞으니까 한국 정서 상도 그렇고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 안 할 수가 없다”고 계속 심란한 속마음을 전했다.




김무진도 “하…미치겠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고, 마음이 복잡한 듯 표정이 굳었다.

장우영은 “같이 있을 때는 좋은데 돌아서면 둘 다 생각이 많아지는 거다”라며 ‘띠동갑 쇼크’의 여파에 공감했다. 한혜진도 “이게 리얼이다. 앞에서는 예의를 지켰지만 돌아서면 현타...현실은 현실인가 보다”라며 놀랐다.

황우슬혜는 “저 한숨은 ‘걱정’의 ‘미치겠다’인 것 같다”라고 해석했지만, 수빈은 “저는 ‘어떻게 해야 나한테 벽을 안 느끼게 할 수 있을까?’의 ‘미치겠다’인 것 같다”며 김무진이 여전히 구본희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믿었다.


나이가 공개된 후 더욱 마음이 복잡해져가는 누나&연하남들의 마지막 데이트 현장은 29일 오후 9시 50분 ‘누난 내게 여자야’ 10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