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버와 골드바 모습. 〈사진=연합뉴스〉 |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와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4531.24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지난 24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4525.77달러를 넘어선 가격입니다.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 오른 온스당 4539.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은값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은 현물은 장중 75.1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첫 온스당 75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올해 들어 금값은 70%가량 올랐으며 은값은 150% 이상 치솟았습니다.
온라인 트레이딩 중개업체 오안다(OANDA)의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 켈빈 웡은 CNBC에 "미국 금리 인하 기대, 달러화 약세, 지정학적 위험 고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고 말했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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