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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선후회, 석문면에 어르신 건강 간식 꾸러미 23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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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선후회, 석문면에 어르신 건강 간식 꾸러미 23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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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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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석문면(면장 김영일)은 석문선후회(회장 박성천)가 26일 석문면 관내 경로당에 어르신 건강 간식 꾸러미 23박스(230만 원 상당)를 석문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어르신 건강 간식 꾸러미는 관내 23개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천 회장은 "석문의 초중학교를 졸업한 선후배들로 이뤄진 석문선후회가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당근 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으로 그동안 어르신들께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어르신 건강 간식 꾸러미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당근 바자회에 기부물품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면장은 "석문면을 사랑하는 석문선후회의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어 고맙다. 기부해 주신 어르신 건강 간식 꾸러미는 회원들의 뜻을 담아 각 경로당에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문선후회는 석문면 초중학교를 졸업한 선후배들로 2018년도에 이뤄졌으며, 수중 환경정화 활동 및 마을 정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회원들과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으로 당근 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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