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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24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식재산센터 등 인천지역 11개 기관과 '중소기업 기술전환 혁신플랫폼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 중심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미래 핵심기술을 신속히 도입하고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술이전 수요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보는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기술이전, M&A, 기술보증, 투자 연계 등 금융·비금융 종합지원을 제공한다. 인천TP와 인천RIPC는 실증 지원과 지식재산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담당하며, 인천시는 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전략·특화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기술전환 혁신플랫폼’은 기술도입부터 실증,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제공해 기술도입 비용 완화와 사업화 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협력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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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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