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년사 통해 민주주의 가치 실현 중요성 강조
신성범 국회의원. /송의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신성범 국회의원이 지방자치의 성공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26일 배포한 병오년(丙午年) 신년 메시지를 통해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유권자가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지방자치의 성공은 군민 여러분의 참여에 달려 있다"며 "출마자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들은 객관적인 심판자로서 지역을 이끌 적임자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2025년 한 해에 대해서는 "거센 폭풍과 같았던 시간"으로 표현하며 불안정한 정치 상황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일상을 지켜낸 지역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신 의원은 "격변의 시기를 견뎌온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주주의의 본질인 견제와 균형이 살아 있는 정치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 '비정상의 일상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민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입법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가 무너지고 일당 독주와 입법 독재가 일상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이러한 흐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모든 정치 활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군민 여러분이 계신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새해에도 지역과 국회를 오가며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 모두가 뜻한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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