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산청은 지리산의 웅장한 기운을 품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장이다. 한방 문화의 중심지이자 가야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이곳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싶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지리산버거 — 지리산의 풍경을 담은 수제버거 전문점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 자리한 지리산버거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버거를 선보인다. 산청 흑돼지와 소고기를 넣어 만든 육즙 가득한 패티, 풍미 깊은 아메리칸 치즈와 아삭한 채소, 그리고 매일 아침 구워낸 부드러운 번이 조화를 이룬다. 따뜻한 햇살이 드는 창가에서는 지리산의 푸른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정성껏 꾸며진 내부 공간은 편안한 분위기를 더한다.
지리산버거 — 지리산의 풍경을 담은 수제버거 전문점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 자리한 지리산버거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버거를 선보인다. 산청 흑돼지와 소고기를 넣어 만든 육즙 가득한 패티, 풍미 깊은 아메리칸 치즈와 아삭한 채소, 그리고 매일 아침 구워낸 부드러운 번이 조화를 이룬다. 따뜻한 햇살이 드는 창가에서는 지리산의 푸른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정성껏 꾸며진 내부 공간은 편안한 분위기를 더한다.
산청 전 구형왕릉 — 가야의 마지막 왕이 잠든 돌무덤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에 위치한 전구형왕릉은 가야의 10대 임금이자 김유신 장군의 증조부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진다. 일반적인 봉분 형태가 아닌 기단식으로 쌓아 올린 독특한 돌무덤으로, 앞에서 보면 일곱 단의 층계를 이룬다. 주변의 고요한 산세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야의 오랜 역사를 묵묵히 전하는 듯하다. 돌무덤 중앙에는 '가락국양왕릉'이라는 비석이 자리하고, 주변에는 최근에 세워진 석물들이 보인다.
목화빵집 본점 — 우리밀로 빚어낸 130여 가지 천연발효빵
경남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의 목화빵집 본점은 국내산 우리밀로 만든 130여 가지의 천연발효빵을 선보인다. 갓 구운 빵의 고소한 향기가 매장 안을 가득 채우고, 씹을수록 느껴지는 건강한 맛은 빵을 고르는 즐거움을 더한다. 직접 로스팅한 일곱 가지 원두로 내린 커피도 함께 맛볼 수 있어, 신선한 빵과 향긋한 커피가 어우러지는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청결하게 관리되는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의보감촌 — 한방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테마공원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에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한방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여행지이다.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한방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시설이 넓게 펼쳐진다. 약초 향기 주머니 만들기, 어의·의녀복 입기, 한방 족욕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공기 속에서 한방의 지혜를 느끼며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덕천서원 — 남명 조식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고즈넉한 서원
경남 산청군 시천면 원리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조선 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선조 9년(1576)에 건립되었으며, 고종 때 훼철되었다가 1930년대에 재건되어 오늘에 이른다. 사당, 강당, 동재, 서재 등 전학후묘 배치를 이루는 건축물들이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서원 주변의 잔잔한 풍경과 어우러져 차분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옛 선비들의 정신을 느끼고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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