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화 기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주민·행정·전문기관·민간이 함께 만든 협치 기반 문화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계적 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공연과 축제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의 일상·공간·관광·경제로 확장해 생활문화도시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전문성, 군청의 행정 지원, 정선DMO의 기획·운영, 민간기업의 창의적 콘텐츠, 주민의 주도적 참여가 결합된 5대 주체 협치 거버넌스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여왔다.
▲정선군, ‘생활문화도시 정선’ 모델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우수상 수상 사진=정선군 |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주민·행정·전문기관·민간이 함께 만든 협치 기반 문화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계적 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공연과 축제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의 일상·공간·관광·경제로 확장해 생활문화도시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전문성, 군청의 행정 지원, 정선DMO의 기획·운영, 민간기업의 창의적 콘텐츠, 주민의 주도적 참여가 결합된 5대 주체 협치 거버넌스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여왔다.
주민들은 퍼레이드·골목콘서트·야행·전시·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관객이 아닌 문화도시의 주체로 자리매김했고, 문화·관광·경제가 연결되는 지역 문화생태계가 형성됐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대표 콘텐츠 '아리아라리' 상설공연 306회, 관람객 7만8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국립국악원 공동기획 공연과 해외 초청공연으로 정선아리랑의 확산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골목콘서트 253회, 생활문화거점 39개소 운영, 주민·민간·예술가 등 2천여 명 참여 성과를 거두며 생활문화도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 정선군은 정선역 힐빙라운지 개관, 국가유산 야행 상설화, 글로벌 아리랑 교류 확대, 광역 아리랑 문화벨트 조성을 통해 정선형 협치 문화도시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영환 기획관은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와 행정·민간 실행력이 결합된 협치 문화정책 성과가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선형 문화거버넌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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