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득 기준 노인 빈곤율이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미비해 빈곤 완화 효과가 낮았으며, 절반 가까이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이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5'에 따르면, 66세 이상 노인의 소득 빈곤율은 39.7%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미비해 빈곤 완화 효과가 낮았으며, 절반 가까이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이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5'에 따르면, 66세 이상 노인의 소득 빈곤율은 39.7%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그나마 65세 이상 노인 처분가능소득 기준 빈곤율은 2023년 36.1%로 2016년 42.4%에 비해 개선됐습니다.
75세 이상 노인들은 급격한 건강 악화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5세 이상 노인 중 3개 이상 질환을 갖고 있는 비율은 46.2%에 달했습니다.
만성질환은 고혈압이 69%로 압도적으로 높고 당뇨병과 고지혈증, 관절염, 골다공증 순으로 많았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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