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제이지스타 제공 |
그룹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데뷔 27년 차에도 흥 넘치는 활동을 이어가며 한 해를 닫는다.
먼저 코요태는 지난 8월 신곡 ‘콜미’를 발매했다. 레트로와 EDM을 결합한 신개념 장르 ‘레디엠’(RE-DM) 곡이다. 대표곡 ‘순정’·‘실연’ 작곡가 최준영과 27년 만에 작업한 노래로도 화제를 모았다. 코요태는 이 노래로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이후에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했다.
이어 지난 9월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울산, 부산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을 개최했다. 떼창을 부르는 세트리스트에 임창정, 조성모, DJ DOC, 자두 등 추억을 소환하는 게스트 라인업을 구축해 큰 사랑을 받았다.
무대 밖에서도 분주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라운 토요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27년 차 관록의 팀워크를 발휘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최장수 혼성그룹의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특히 8월 호주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에는 현지 교민들과 소통하며 감사를 전하는 코요태가 담겨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처럼 코요태는 한 해 동안 전국투어, 해외 공연, 음원 차트, 유튜브 콘텐츠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대중과 접점을 넓혀왔다.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코요태의 영향력을 또 한 번 증명한 셈이다.
한편 코요태는 27일 창원 공연을 끝으로 ‘2025 코요태스티벌’을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