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덕성여대, ‘2025 디지털새싹 최종 성과공유회’ 성료

중앙일보 n/a
원문보기

덕성여대, ‘2025 디지털새싹 최종 성과공유회’ 성료

서울맑음 / -3.9 °
디지털새싹 최종 성과공유회 단체사진

디지털새싹 최종 성과공유회 단체사진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종길) 산학협력단 디지털새싹 사업팀은 지난 13일 서울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2025 디지털새싹 덕성여자대학교 최종 성과공유회 및 발전방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수행해 온 디지털 교육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향후 AI 융합 교육이 나아갈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갑작스러운 폭설 예보에도 불구하고,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현장 교사, 전문 강사 등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는 덕성여자대학교 디지털교육공학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포럼은 ▲전문가 기조 강연 ▲사업 향후 비전 발표 ▲현장의 목소리 등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 기조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을 반영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신대학교 김동심 교수는 ‘해외의 AI 융합 교육’을 주제로 글로벌 교육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는 ‘AI 교육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삼육대학교 박남수 교수는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하이 플렉스’ 교수법을 소개해 미래형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2부에서는 본 사업의 책임자인 덕성여대 박주연 교수가 연단에 올라 ‘덕성여대 디지털새싹의 향후 방향’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지난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지는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이 공유됐다. 갈산초등학교 이정환 교사는 ‘디지털새싹 참여와 성장’을 주제로 학생들의 변화 과정을 소개했으며, 세종국제교육 김영욱 교사는 해커톤 대회 참여 후기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덕성여대 디지털새싹 사업단 박주연 책임교수는 “지난 1년은 현장의 선생님들과 강사님들의 헌신 덕분에 디지털 교육의 씨앗을 성공적으로 틔울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덕성여자대학교는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의 거점으로서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덕성여자대학교 디지털교육공학센터는 산학협력단 소속 연구기관으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하는 ‘디지털 새싹’ 사업의 서울·경기 지역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센터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양질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차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교육의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