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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주 바다와 유기견을 품은 사람들의 '제주 멍 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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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주 바다와 유기견을 품은 사람들의 '제주 멍 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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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7일 방송되는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수의학도 현지 씨의 합사 고민과 스쿠버 다이버 부부의 펫로스 증후군 사연이 소개된다.

대기업 퇴사 후 수의대에 편입한 현지 씨는 서핑 샵에서 만난 유기견 재리를 입양했으나, 룸메이트의 13살 노묘 포도와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활발한 재리가 포도를 괴롭히면서 포도가 스트레스로 구토를 반복하는 상황에 놓이자, 설채현 수의사가 방문해 이들의 평화로운 합사를 위한 솔루션을 진행한다.

또한 6년 전 제주에 정착해 유기견 세 마리를 입양한 스쿠버 다이버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된다. 지난 7월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반려견 마리를 떠나보낸 부부는 여전히 유골함 옆에서 생활하며 자책과 슬픔 속에 머물러 있다. 설 수의사는 이들이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고 마리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치유의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제주 멍 앓이' 편은 12월 27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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