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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타투 제거 눈길…BTS 정국 열애설 의식

스타투데이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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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타투 제거 눈길…BTS 정국 열애설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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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윈터. 사진ㅣ스타투데이DB

정국, 윈터.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의 커플 타투로 의심받는 해당 부위를 화장으로 완벽하게 지워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2025 SBS 가요대전’이 진행됐다. 이날 윈터는 멤버들과 함께 레드 카펫에 참여해 모습을 드러냈다. 연한 블루그레이 계열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오른쪽 팔뚝을 화장으로 커버한듯 타투가 감쪽같이 사라진 모습을 연출했다.

이는 정국과의 커플 타투 의혹에 대해 팬들의 불만이 거센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에스파 윈터. 사진ㅣ스타투데이DB

에스파 윈터. 사진ㅣ스타투데이DB


이에 앞서 윈터는 지난 19일 오른 ‘2025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서도 타투가 새겨진 팔에만 긴 장갑을 두른 채 무대에 올랐다. 이 역시 타투를 가리기 위한 패션 수단이었다. 또 21일 열린 ‘2025 멜론 뮤직 어워드’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에서도 타투를 가리는 자연스러운 포즈 연출을 보여줬다.

이달 초 윈터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국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비슷한 위치의 유사한 모양의 타투를 새긴 점, 약지에 한 손톱 네일아트, 정국의 에스파 콘서트 목격담 등을 근거로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정국 소속사 하이브와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모두 열애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일부 팬들은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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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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