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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억 자본조달로 재무리스크 해소"…퀀타매트릭스 10%↑[특징주]

이데일리 권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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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억 자본조달로 재무리스크 해소"…퀀타매트릭스 10%↑[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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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퀀타매트릭스(317690)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자본조달로 재무리스크가 해소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퀀타매트릭스는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56% 오른 4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360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영구전환사채는 전액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돼 그간 시장에서 우려했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자본총액은 약 4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영구전환사채의 인수 주체는 상장사 미코가 99% 지분을 보유한 펜타스톤3호 신기술투자조합(이하 펜타스톤)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2월 30일부터 도래하며,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약 831만주(29.81%)가 발행된다. 퀀타매트릭스는 기존 최대주주 및 권성훈 대표의 지분 매각 제한과 펜타스톤으로의 의결권 위임, 현 퀀타매트릭스 권성훈 대표 이사의 향후 3년간 재임 보장 등을 포함한 경영권 변경 계약을 함께 공시해 지배구조 안전성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