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박현빈 가족이 유쾌한 매력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박현빈 가족, 김영희 윤승열 부부, 김학도, 풍금이 출연했다.
이날 어머니 정성을, 이모 정진향과 함께 출연한 박현빈은 "어머니의 아들, 이모님의 조카로 효도하는 마음으로 왔다"라며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다. 노래 강사로 활동한지 30년이 됐다. 할아버지도 음악을 하셨다. 음악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박현빈 가족, 김영희 윤승열 부부, 김학도, 풍금이 출연했다.
가수 박현빈 가족이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이날 어머니 정성을, 이모 정진향과 함께 출연한 박현빈은 "어머니의 아들, 이모님의 조카로 효도하는 마음으로 왔다"라며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다. 노래 강사로 활동한지 30년이 됐다. 할아버지도 음악을 하셨다. 음악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늘 방송을 하면 마음이 편안한데 이 두 분과 함께 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주눅이 든다. 떨린다"라고 고백했다.
정성을은 "트롯 패밀리 경력이 아버지부터 해서 135년이다"라며 "박현빈을 키울 때 너무 울었다. 육아가 힘든 엄마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울어도 신경쓰지 마라"다. 잘 큰다. 울수록 목청이 트인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윤지 엄마이기도 한 정진향은 "박현빈이 식성이 까다롭고 계속 울었다. 언니가 업고 얘기를 했다"라며 "트인 목청으로 가수를 하고 있다"라고 박현빈을 소개했다.
박현빈은 "다시는 못 볼, 특히나 아침에는 만나기 어려운 조합이다. 오늘 트롯 패밀리로 나왔으니까 우승까지 가보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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