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직방에서 공공분양 청약 자격 확인부터 신청까지 한번에 한다

조선비즈 정해용 기자
원문보기

직방에서 공공분양 청약 자격 확인부터 신청까지 한번에 한다

서울맑음 / -3.9 °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공공분양 청약을 위한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청약 신청하기’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사용자의 조건을 기반으로 청약 준비를 도와주는 ‘청약 진단 서비스’도 오는 1월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직방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직접 청약 신청 단계로 연결되는 ‘청약 신청하기’ 기능을 우선 적용했다. 청약 일정이 시작된 공공분양 단지의 경우, 사용자는 직방에서 단지 정보를 확인한 뒤 즉시 LH청약플러스로 이동해 청약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지난 11일 직방과 호갱노노에 우선 적용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청약 진단 서비스’는 오는 1월 공식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의 기본 조건을 바탕으로 공공분양 청약에서 지원 자격 충족 여부를 판단하고, 신청할 수 있는 청약 유형을 제시하며, 향후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방향성을 안내하는 기능으로 구성된다.

직방은 청약 진단 서비스가 정식 적용되면 사용자들이 복잡한 청약 규정을 직접 해석해야 했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청약을 처음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직방 관계자는 “공공분양 청약은 다양한 규정과 절차 때문에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영역인 만큼 이번 개편은 이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청약 신청하기 기능을 통해 즉시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내년 1월 정식 제공될 청약 진단 서비스로 사용자의 청약 준비 과정 전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