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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홍진경의 심상치 않은 근황이 포착됐다.
25일 전파를 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발달장애분야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가 출연했다.
녹화 현장에서 홍진경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내내 침울한 표정으로 휴대폰에만 몰두해 주변의 우려를 샀다.
가장 먼저 입을 연 것은 주우재였다. 주우재는 홍진경의 안색을 살피더니 "요새 누나 너튜브 채널을 봤는데 상태가 너무 오락가락하더라"며 홍진경의 불안정한 감정 상태를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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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숙의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김숙은 "인터뷰를 하다가도 갑자기 울다가 웃다가 한다"며 홍진경의 종잡을 수 없는 감정 기복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김숙이 "오늘 기분은 업이냐 다운이냐"며 조심스럽게 묻자, 홍진경은 "울다가도 웃긴 게 생각나면 그냥 웃는다. 사실 예전부터 이런 증상(?)이 좀 있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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