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민주당 대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오늘(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정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핵심 공약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 개정안이 당내 투표에서 부결되자 즉흥적으로 기자회견을 연 적이 있지만, 미리 일정을 잡아 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 대표는 지난달 9일 정치권에서 관행으로 여겨졌던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도 생략하고 봉사활동을 한 바 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2차 종합특검법'의 추진 방향과 '통일교 특검법' 관련 쟁점에 대한 당의 입장 설명하고 법왜곡죄 등 사법개혁안 처리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국회 통과 등 올해 입법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 법안을 두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한 국민의힘을 향해 비판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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