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가족과 보내는 크리스마스 근황을 전했다.
25일 신동엽 가족이 운영 중인 반려견 '크림이' 계정에는 "메리 클스마스. 아빠는 와인 반병에 또 홍인종이 되었쥬 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신동엽은 아내 선혜윤 PD, 딸, 아들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귀여운 머리띠를 쓰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와인 반병을 마신 뒤 얼굴이 다소 붉게 달아오른 신동엽은 가족과 연휴를 보내며 행복한 듯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신동엽은 내년에 대학생이 되는 딸 옆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동엽 딸 신지효 양은 한국예술종합 대학 무용원의 합격 통지를 받고 내년 입학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신동엽이 '짠한형' 녹화 중 딸의 대학 합격 소식에 울컥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신지효 양은 5살부터 시작한 발레를 꾸준히 성실하게 이어온 재원으로 결국 2026년 한예종 무용원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2007년생 딸 신지효 양, 2010년생 아들 신규완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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