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과 김준호 커플이 역대급 한강뷰를 자랑하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김준호♥김지민 화끈한 39금 첫날밤 최초공개 (임신비법,수면이혼,집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김지민과 김준호의 집을 방문해 일상을 함께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거실 통창 너머로 펼쳐진 풍경이었다. 김지민은 "우리 집은 올 파노라마 한강뷰"라고 소개하며 성공의 상징인 조망권을 과시했다. 장영란은 창밖을 바라보며 "가만히 앉아 멍 때리기 너무 좋다"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김지민은 집에서 직접 경험한 불꽃축제의 감동을 전해 부러움을 샀다. 그녀는 "다리 양쪽에서 터지는 불꽃이 집에서 다 보인다"며 "눈물만 안 났을 뿐이지 정말 울컥할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당시의 감흥을 전했다. 이에 장영란은 "돈 주고 돗자리 깔 필요 없이 집에서 즐기는 것"이라며 극찬했다.
집안 곳곳에 묻어나는 세련된 인테리어 역시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천장을 아치형으로 바꾸고 몰딩과 조명까지 직접 선택해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모델링 비하인드를 듣던 중 "이 집이 전세냐"는 장영란의 질문에 김지민이 긍정하자 현장에는 놀라움이 번졌다.
전셋집임에도 대규모 리모델링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김지민은 소신을 밝혔다. 그녀는 "전세인데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우리의 첫 집인 만큼 '항상 행복하게 살자'는 생각으로 김준호와 합의해 꾸미게 됐다"고 설명하며 두 사람의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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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A급 장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