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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드러내며 오토바이 곡예 운전…베트남서 러시아女 경찰 조사

뉴시스 최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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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드러내며 오토바이 곡예 운전…베트남서 러시아女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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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베트남서 오토바이 곡예 운전을 하며 속옷을 드러내는 등의 행위를 한 30대 러시아 여성. (사진=소셜미디어 영상 캡처) 2025.12.24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베트남서 오토바이 곡예 운전을 하며 속옷을 드러내는 등의 행위를 한 30대 러시아 여성. (사진=소셜미디어 영상 캡처) 2025.12.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곡예 운전을 하며 속옷을 드러내는 등의 행위를 한 30대 러시아인 여성이 현지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베트남넷에 따르면 베트남 칸호아성 교통경찰국은 지난 20일 베트남 칸호아성 박냐짱(Bac Nha Trang)에 거주하는 러시아 여성 니키티나(34)를 찾아가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지난 18일부터 현지 온라인 상에서는 니키티나가 오토바이 주행 중 엎드리거나 눕고, 도발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이 영상은 화제가 됐고, 현지 경찰은 제보를 접수한 뒤 관련 부서들과 협력해 사건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니키티나는 영상 속 인물이 자신이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올해 1월과 6월에도 칸호아성 캄람 지구의 여러 도로에서 오토바이 주행 중 시트 위에 누운 채 주행하는 행위를 했다고 진술했다.

교통경찰국은 이런 행위가 공공질서를 교란한 혐의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 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 기록을 정리한 뒤 관련 법 조항에 따라 사건을 형사경찰국에 넘겼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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