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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kg인데도 마음에 안 든다”…이수지, 콤플렉스는 의외의 ‘발가락’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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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kg인데도 마음에 안 든다”…이수지, 콤플렉스는 의외의 ‘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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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지가 부캐 ‘에겐녀 뚜지’로 또 한 번 ‘지독한 재미’를 선사했다. ‘에겐녀 뚜지’의 공복 몸무게는 47.8kg, 쉽사리 납득되지 않은 숫자 뒤, ‘에겐녀 뚜지’는 무게가 아닌 ‘마음에 안 드는 곳’을 꺼내며, 완벽해 보이는 수치가 아닌 예상 밖 지점에 있는 콤플렉스를 언급했다.

이수지는 23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에겐녀 뚜지’가 설정한 근황과 몸 관리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에겐녀 뚜지’라는 부캐릭터로 등장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 이수진은 몸무게 질문이 나오자 “오늘 아침 공복 기준으로 47.8kg이 나왔다”며 “상체만도 아니고 하체만도 아니다.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47.8kg”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이수지는 23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근황과 몸 관리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사진=SNS

개그우먼 이수지는 23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근황과 몸 관리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사진=SNS


하지만 이어진 질문에서 분위기는 살짝 달라졌다. “외모 콤플렉스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수지는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있다. 제 콤플렉스는 발가락”이라고 답했다.

이수지는 몸매 관리 비결로 발레와 식단 습관을 언급했다. 그는 “꾸준히 발레를 하고 있고, 아침에는 올리브오일을 먹는다”며 루틴을 공유했다. 다만 완벽한 관리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라이브 도중 ‘에겐녀 뚜지’ 특유의 목소리를 유지하던 이수지는 “목소리 힘들어 보인다”는 반응에 잠시 원래 톤으로 돌아와 웃음을 안겼고, 다시 부캐로 복귀하며 방송을 이어갔다. 가벼운 농담과 자기고백이 자연스럽게 섞인 순간이었다.


이수지는 “사람마다 마음에 걸리는 지점은 다 다르다”는 듯, 가장 사소해 보이는 콤플렉스를 아무렇지 않게 꺼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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