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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DJI 포함 외국산 드론 전면 차단…국가 안보 위협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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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DJI 포함 외국산 드론 전면 차단…국가 안보 위협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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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초소형·초경량 드론 DJI 네오(DJI Neo) [사진: DJI]

초소형·초경량 드론 DJI 네오(DJI Neo) [사진: DJ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 DJI를 포함한 외국산 드론을 '국가안보 위협'으로 판단해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23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FCC의 이번 조치로 해당 제품들은 미국 시장에서 신모델 승인이 제한되며, 사실상 판매 및 수입이 차단될 전망이다.

FCC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드론 본체뿐 아니라 데이터 송신 장치, 통신 시스템, 모터, 배터리 등 주요 부품까지 포함하며, 2025년 12월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외국산 드론 위험성에 관한 범부처 검토'를 근거로 결정됐다.

FCC 브렌던 카 위원장은 "이번 조치는 이전에 승인된 드론 사용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리스크가 없는 드론은 리스트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드론은 공공 안전을 강화하고 미국의 혁신적 리더십을 확보할 잠재력을 지니지만, 범죄자나 적대적 외국 세력이 드론 기술을 무기화하고 있어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JI는 2022년 미국 국방부의 중국군 관련 조직 리스트에도 포함되는 등 이미 규제 영향을 받아왔다. DJI는 FCC 결정에 대해 "행정기관이 어떤 정보를 근거로 결정했는지 공개되지 않았다"며 실망을 표명했다. 또한 "DJI의 데이터 보안 관련 우려는 증거 기반이 아니며, 보호무역주의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2026년 FIFA 월드컵,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식,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국민 안전과 영공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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