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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출산’ 이시영, 5천만원 초호화 조리원서…“전 남편 방문 NO”

매일경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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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출산’ 이시영, 5천만원 초호화 조리원서…“전 남편 방문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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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아닌 첫 애가 올 수 있는 곳 선택…9kg 감량 성공”


이시영. 사진|스타투데이DB

이시영.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이시영(42)이 초호화 조리원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선택 기준’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22일 채널 ‘뿌시영’에는 ‘안녕하세요 씩씩이 인사드립니다 Feat. 조리원에서 9kg 빠진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시영은 이 영상에서 “둘째는 조리원에 안 갈까도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가야겠더라. 노산이니까. 몸 관리를 좀 해야하지 않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조건은 딱 하나였다”며 “첫 애가 올 수 있는 곳. 보통 배우자만 올 수 있다. 그런데 저는 첫 애가 올 수 있어야 했다. 그게 되는 곳이 별로 없었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는 누구나 올 수 있다. 아무래도 신생아라 다 오지는 않지만. (첫째가) 자유롭게 올 수 있어서 몇 번 왔다갔다 했다”고 했다.

채널 ‘뿌시영’

채널 ‘뿌시영’


이시영이 머물고 있는 산후조리원은 2주 기준 최저 12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에 이르는 전국 최고가 조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리원은 앞서 현빈·손예진, 이병헌·이민정, 연정훈·한가인, 권상우·손태영, 지성·이보영 등 톱스타 부부들이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치태반으로 병원에 3주 입원하는 동안 몸무게가 64kg 정도까지 늘었다는 그는 “총 11kg 정도 쪘는데 조리원 퇴소 직전까지 모유 수유하고 바빠서 신경을 못 쓰다가 마지막 날 확인해보니 55kg가 됐다. 여기서 주는 야식까지 빠짐없이 먹고 다이어트를 안 했는데도 9kg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온전한 제 힘으로 잘 키워보겠다”고 적었다.

앞서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 7월에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준비했으나 수정된 배아를 이식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고, 이혼이 진행되던 시점 배아 냉동 보관 기간이 만료시기가 다가오자 단독으로 이식 결정을 내렸다면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둘째 임신을 반대했던 전 남편은 인터뷰를 통해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11월 4일 이시영은 홀로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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