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이용수(왼쪽) 부회장과 애플라인드 홍연기 대표. 사진 | 대한축구협회 |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애플라인드스포츠와 공인심판 의류·용품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다.
애플라인드스포츠는 스포츠 시장에서 기능성 소재 활용, 국내 체형을 고려한 설계,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인정받는 국내 스포츠 브랜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플라인드스포츠는 2026년부터 K리그부터 유소년 대회까지 각급 무대에서 활동하는 대한축구협회의 모든 공인심판을 대상으로 심판복을 포함한 의류와 용품을 지원한다. 경기 뿐 아니라 교육과 훈련 등 심판 활동 전반에 적합한 각종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심판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축구의 운영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연기 애플라인드 스포츠 대표는 “대한축구협회 공인심판과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지원을 통해 한국 축구와 심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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