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술을 마시고 역주행을 하다 차량 2대를 들이받고 1명을 다치게 한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49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월여의지하차도 여의도 방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 차량 2대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역주행을 하던 A씨는 먼저 택시와 충돌한 이후 약 2km를 더 운전하다가 승용차 한 대를 더 들이받았다고 한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49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월여의지하차도 여의도 방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 차량 2대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역주행을 하던 A씨는 먼저 택시와 충돌한 이후 약 2km를 더 운전하다가 승용차 한 대를 더 들이받았다고 한다.
이 사고로 피해 승용차를 몰던 5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A씨는 범행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를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치상 혐의로 체포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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