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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해군의 신형 '황금 함대'(Golden Fleet)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도입할 신예 프리깃함(호위함)이 한국의 한화와 협력해 건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에 있는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주 해군은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 건조 계획을 발표했다"며 한화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화가)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에 50억달러(약 7조4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이는 한화가 인수한 필리 조선소를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은 백악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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