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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총 연금 잔고 30조원 돌파…전년비 42% 증가

머니투데이 배한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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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총 연금 잔고 30조원 돌파…전년비 4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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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총 연금잔고 추이. /자료=삼성증권

삼성증권 총 연금잔고 추이. /자료=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기준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전년말 대비 42% 증가한 3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개인형연금(DC+IRP+연금저축) 잔고는 51.9% 증가한 26조원이다. 이 중 DC(확정기여)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 잔고는 각각 51%, 43% 증가했다.

연금가입고객 중에서는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던 40~50대 고객의 잔고는 지난달 말 기준 16조9000억원으로 약 55.7% 늘었다.

연금투자자산 중 ETF(상장지수펀드) 인기가 높아져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TF 잔고는 지난해 말 6조7000억원에서 지난달 말 1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 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 서비스를 꼽았다. 삼성증권은 2021년 퇴직연금 최초로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은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 IRP'와 가입 서류 작성과 발송 등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였다.

삼성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엠팝(mPOP)에서는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로보 일임', 'ETF 모으기' 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별도의 연금센터를 신설해 서울·수원·대구 3곳에서 운영 중이다. 연금센터에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인력이 연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연금 도입 법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해 약 200건이 넘는 세미나도 진행 중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삼성증권은 고용노동부 평가 올해의 퇴직연금 우수사업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 사업자의 운용 성과 및 역량, 수수료 적정성 등을 평가해 지난달 30일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를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우수사업자에 선정됐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상무)은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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