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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YO YUDEN, CDP 기후변화 부문 최고등급 'A리스트'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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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YO YUDEN, CDP 기후변화 부문 최고등급 'A리스트'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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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YO YUDEN(이하 태양유전)은 국제 환경 비영리 단체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의 투명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평가인 'A리스트'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는 2000년 설립된 영국 자선단체가 운영하는 비정부기구로, 전 세계 투자자·기업·국가·지역·도시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수자원 보호, 산림 보전 등 환경 영향 관리에 관한 정보공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기후변화 대응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태양유전은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중기 경영 계획 2025'에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업가치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관련해 TAIYO YUDEN은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Scope1과 Scope2 배출량을 42% 감축하고, 공급망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Scope3 배출량도 2021년 대비 25%(카테고리 1·3 기준) 감축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과학 기반 감축 목표인 SBT(Science Based Targets) 인증도 취득했다.

이 같은 기후변화 대응 활동과 투명성 높은 정보공개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돼, 약 2만 개에 달하는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CDP '기후변화' 부문 최고 등급인 A리스트 기업으로 선정됐다.

태양유전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포함한 ESG 대응이 경영에 있어 기회이자 리스크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사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과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탈탄소를 기반으로 한 제조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과 기업가치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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