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파 시점·장소까지 특정
경찰, 용산 일대 순찰 강화
경찰, 용산 일대 순찰 강화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국방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이 설치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폭파 일시를 오는 23일 오후 6시 정각으로, 장소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 용산 기지로 특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문제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국방부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게시글의 IP 주소 등을 토대로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
국방부 전경. (사진=뉴시스) |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이 설치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폭파 일시를 오는 23일 오후 6시 정각으로, 장소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 용산 기지로 특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문제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국방부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게시글의 IP 주소 등을 토대로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