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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그 후]악성코드검거단, 글로벌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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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그 후]악성코드검거단, 글로벌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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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악성코드검거단 대표

전상현 악성코드검거단 대표

악성코드검거단이 일본 최대 규모의 '재팬 정보기술(IT) 위크'(Japan IT Week) 가을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자사의 보안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악성코드검거단은 △지능형 위협을 실행 전에 탐지·차단하는 솔루션 '악단홀(AKDANHALL) PED' △서버 메시지 블록(SMB) 내재형 분석 서버 '악단홀 미니'(AKDANHALL Mini) △경량 하이퍼바이저 기반 악성코드 분석 엔진 '트리피타카(TRIPITAKA)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선보였다.

악성코드검거단 기술은 자체 개발한 경량 하이퍼바이저로 하이퍼 분석 기법을 적용해 이메일과 메신저의 첨부파일 열람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 실행을 원천 차단하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문서나 스크립트 형태의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 난제를 해결하고,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개인 사용자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또 클라우드 기반 분석 서비스로 고가 장비 반출이나 외산 소프트웨어 사용료 부담이 없으며, 수출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악성코드검거단은 기술을 앞세워 딥테크 분야 초기창업패키지 과제 기업으로 선정, 다양한 환경의 수요처에 적합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상현 악성코드검거단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이 일본에서도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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