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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한 승객 구조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시 수영구 광안대교 앞 해상에 정박 중이던 크루즈선에서 60대 A씨가 선내 계단에서 추락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부산해양경찰서는 새벽 2시 40분쯤 들것을 이용해 A씨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긴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구조 당시 의식이 있었지만 허리 통증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A씨가 음주 후 침실에서 바깥으로 이동하다가 계단에서 떨어졌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 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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