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6위 서서아가 20일 새벽 끝난 세계여자9볼선수권 최종예선에서 강호 피아 필러를 꺾고 16강에 진출, 키바로글루와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Predator Pro Billiard Series) |
20일 새벽 잭슨빌 세계女9볼선수권,
서서아 피아 밀러에 4:1승,
16강서 키바로글루와 격돌
서서아 피아 밀러에 4:1승,
16강서 키바로글루와 격돌
서서아가 강호 피아 필러를 꺾고 세계여자9볼선수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임윤미와 이하린은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임윤미 이하린은 16강 직전 3라운드서 고배
세계랭킹6위 서서아(전남)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잭슨빌에서 열린 세계여자9볼선수권 승자 최종예선에서 세계4위 독일의 피아 밀러를 세트스코어 2:1(4:1, 1:4, 4:1)로 물리쳤다. 이로써 서서아는 16강에 진출, 에위룰 키바로글루(튀르키예)와 8강행을 다툰다.국내랭킹 1위 임윤미는 1패 후 2연승을 기록, 패자3라운드에 진출했으나 중국의 시아오팡 푸에게 패해 탈락했다. (사진=Predator Pro Billiard Series) |
반면 국내1위 임윤미(서울시청)는 1패 뒤 2연승을 거뒀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3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다. 임윤미는 1라운드 패배를 안고 패자1라운드에서 일본의 미나 타니(28)를 2:1로 제친 뒤 패자2라운드에서도 일본의 사미아 코니시(33위)를 2:0으로 물리쳤다.
그러나 패자3라운드에서 중국의 시아오팡 푸(34위)에게 접전 끝에 1:2(3:4, 4:3, 3:3, 2:4)로 져해 탈락했다.
이하린은 패자3라운드에서 필리핀의 빌렌 아미트에게 패해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Predator Pro Billiard Series) |
이하린(국내3위, 인천체육회)은 패자2라운드에서 스테파니 미첼을 2:0(4:1, 4:1)으로 제압, 패자3라운드에 진출했으나 필리핀의 루빌렌 아미트(15위)에게 1:2(4:3,2:4, 3:3, 0:2)로 역전패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16강에는 서서아(세계6위)를 비롯, 세계1위 재스민 오스천(오스트리아) 2위 웨이 추치엔(대만) 3위 크리스티나 트카흐(ain) 5위 켈리 피셔(영국) 7위 초우치엔유(대만) 8위 치히로 가와하라(일본) 10위 체즈카 센테노(필리폰) 등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진출해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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